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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
홍성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시민참여단은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공식 기구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사항을 면밀히 관찰하고, 여성 안전과 일·가정 양립, 돌봄, 복지, 문화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6기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라는 목표 아래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남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격려사, 기념촬영,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현장 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시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이 홍성군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실천의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홍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정기 회의와 역량 강화 교육, 여성안심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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