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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이날"올해는'내실 있고 강한 자치도시, 군민 중심 증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로 증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2026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올해의 변화와 혁신을 마중물 삼아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돌봄과 복지의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촌 공간 조성, 내일의 도시기반 구축 등 5대 핵심 전략 추진 계획을 밝혔다.
추진 계획을 보면 먼저 행복돌봄센터 건립과 증평형 올케어 복지체계를 통해 임산부부터 청소년, 노년층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돌봄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완성한다.
또한 도안면 증평3·4산단 조성을 통해 첨단 제조와 지식산업이 공존하는 산업거점을 구축하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아울러 복합문화예술회관,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좌구산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등 주요 인프라 확충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 증평'을 구현하고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충 및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으로 생활체육 수요에도 대응한다.
여기에 도안면 스마트팜단지 완공을 통해 청년농과 귀농·귀촌인의 창업을 지원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를 운영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인다.
농촌공간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든다.
특히 AI·에듀테크 연계 인재양성 모델을 마련해 지역맞춤형 미래 인재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듀테크 밸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예산과 지역 숙원사업 반영으로 일상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
이 군수는 "앞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전년 대비 46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으로 2026년 예산안 2907억 원을 편성한 가운데 이날 이 군수 시정연설에 앞서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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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