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의,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 전국
  • 충북

충주상의,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조길형 시장·이종배 국회의원·시민 등 300여 명 참석

  • 승인 2025-01-05 09: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5 신년인사회 24.01.03
2025년 신년인사회.
충주상공회의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3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 박재삼 경찰서장, 이정훈 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기업인,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들의 신년 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공식행사만 진행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박광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인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똘똘 뭉치는 응집력이 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국인 특유의 강한 돌파력과 DNA가 있다"며 "위기를 혁신과 구조개혁의 기회로 삼고 기업가의 역동적인 도전정신을 발휘한다면 전화위복의 기회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준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난해는 여러분들 노력의 결실로 많은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 을사년에는 내실·혁신·도전을 바탕으로 충주시가 비상지재(飛上之才),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종배 의원은 "시민과 힘을 합쳐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과 충주~문경 철도 개통을 이뤄내 충주가 대한민국 고속교통의 중심으로 부상했다"면서 "이러한 교통망을 발판으로 산업,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충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세종 넘어가는 구즉세종로 교통사고…사고 수습 차량 우회를
  2.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3.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4. 목원대 RISE사업단 현판식·발대식… 지역상생 혁신 생태계 본격화
  5.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연구팀, 학술상과 우수초록상 수상 연구성과
  1. 한남대 김민주 교수 '네빈 S. 스크림쇼 상' 수상
  2.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활동프로그램 '따뜻한 숲속의 온기'
  3. '전자화하는 수사, 종이없는 재판'… 형사사법 전자화 경찰·법원 '분주'
  4. 전국 과학고 경쟁률 4년 만에 최저… 충북 상승·대전 회복·충남 하락
  5. 정부, 자영업 폐업 부담 정책에 대전 소상공인 숨통 트이나

헤드라인 뉴스


李 “정책 결정 시 지역균형발전영향 평가제도 만들까 생각”

李 “정책 결정 시 지역균형발전영향 평가제도 만들까 생각”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가의 모든 정책을 결정할 때 지방균형발전 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하는 제도를 만들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정과 사회간접자본(SOC) 배분 등 지방 우대정책을 반영하고 있다”며 “그리고 지시해놓은 건데, 환경 영향 평가를 하는 것처럼 지방균형발전 영향이 어느 정도냐, 이것을 의무적으로 평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국가의 중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의미로 분..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