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 아카이브] 2-박용래 시인 탄신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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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 아카이브] 2-박용래 시인 탄신 100주년

박헌오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 승인 2025-01-06 15:40
  • 수정 2025-01-13 16:23
  • 신문게재 2025-01-07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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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 시인의 과거 행적이 담긴 사진집. (사진= 박헌오 고문)
새해는 대전의 대표적 시인 박용래 선생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박용래 시인은 1946년 대전에서 발간된 동인지 <동백> 창간호에 시 「유월의 노래」와 「새벽」을 발표한 이후 1980년 작고하시기까지 불후의 명시들을 창작하신 시인이다. 대전 문학관은 올해는 박용래 시인의 특별전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로 도시철도 '오룡역에 박용래 역'이란 이름을 부기하자는 의견이 대전 문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그 정신적 가치는 무량하다 할 것이다. 세 번째 화두는 선생의 창작의집 '청시사'가 허물어지고 그 자리를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데 거기에 청시사를 복원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 시대 한국의 저명한 시인들이 무수히 밟고 간 발자국들을 다시 따라가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그 고장의 대표적인 문인 이름을 붙인 문학상을 제정하여 문학정신을 본받고 있는데 <박용래 문학상>을 복원하여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박헌오 (사)한국시조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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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오 (사) 한국시조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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