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비엔기술산업㈜, 교육복지 지원 업무협약

취약계층 학생 2명에게 5년간 매월 10만 원씩 정기 후원 약속

음성교육지원청-비엔기술산업㈜ 교육복지 지원 업무협약식.

음성교육지원청은 6일 비엔기술산업㈜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교육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비엔기술산업은 2025년 1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5년 동안 정기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한 비엔기술산업은 제철 및 금속제품 제조 중소기업이다.



전경배 비엔기술산업 대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민자 교육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을 두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학생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복지대상 학생의 상황과 요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