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7년 설립 이래 2008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모금액이다.
장학회는 2024년엔 '옥천인재, 희망, 특기, 곰두리, 졸업생, 점프, 충북도립대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을 포함한 8종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412명이 선발되어 총 4억 592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군 최초로 고등학교 국외 현장 체험학습 사업을 진행해 관내 고등학교 2학년 340명 학생의 일본 수학여행을 지원했다.
또, 원어민 1:1 화상영어 사업에는 260명의 초·중학생들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이사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군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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