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 문화
  • 공연/전시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2월 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개최
'프로젝트 대전 2012' 사이언스아트 쟁점 이어받아 과거 작가 재조명

  • 승인 2025-01-09 15:02
  • 신문게재 2025-01-10 10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20240913034745771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포스터./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월 2일까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시에서는 미디어 설치, 회화 등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싶은 관계를 탐구하며,우리에게 새로운 영감과 목표를 제시한다.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라는 제목은 연금술사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질문에서 영감을 받아, 연금술의 진정한 목적이 인간 계몽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과학과 예술, 인간과 기술이 함께하는 공유지의 건설'이라는 비엔날레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전시에서는 '사이언스아트(Science Art)'를 둘러싼 여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비엔날레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다시 한 번 조명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언스아트를 둘러싼 쟁점으로는 ▲과학과 예술의 영역간 융합, ▲과학자와 협업하는 예술, ▲과학적 방법을 끌어들이는 예술, ▲과학적 문제를 예술적 의제로 다루는 예술, ▲과학적 진리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예술, ▲과학의 윤리성을 의제화 하는 행동하는 예술이 논의된다.



참여작가는 김수연, 마르타 데 메네제스(Marta de Menezes), 마이클 주(Michael Joo), 뮌(Mioon), 바래(BARE), 배성호, 비욘 멜후스(Bjørn Melhus), 빌 비올라(Bill Viola), 서재웅, 정지혜, 강성룡, 신승백, 김용훈, 신재은, 아그네스 마이어 브란디스(Agnes Meyer Brandis), 애기 헤인즈(Agi Haines), 요나스 룬드(Jonas Lund), 오완석, 우민정, 이해민선, 이병찬, 이재석, 최우람, 캐서린 도슨(Katharine Dowson), 테레사 라이만 더버스(Theresa Reimann-Dubbers), 헤더 듀이-해그보그(Heather Dewey-Hagborg), 헤인즈&힌털딩(Hains&Hinterding) 등이다.

전시 장소는 대전시립미술관 1~5전시실, 대전창작센터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학예연구과 042-270-7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2월 9일까지 열린수장고 상설전과 기획전 '모레이의 부피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명이 벗고 달린 새해 첫 날! 2026선양 맨몸마라톤
  2.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3. 대전 동구,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4.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5. [독자칼럼]대전·충남 통합, 중부권 미래를 다시 설계할 시간
  1.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2.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3. 2026 병오년, 제9회 지방선거의 해… 금강벨트 대격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1월 2일 금요일
  5.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