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화 된 초등 돌봄시설"… 유성구, '유성아이(AI)배움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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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화 된 초등 돌봄시설"… 유성구, '유성아이(AI)배움터' 눈길

돌봄시설 36개소에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 설치

  • 승인 2025-01-14 16:30
  • 신문게재 2025-01-15 8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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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6호점에서 돌봄시설 이용 초등학생들이 양방향 화상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과학 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초등 방과 후 돌봄시설의 스마트화를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유성아이(AI)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사업은 다함께돌봄센터 등 초등 돌봄시설 36개소에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을 설치하고, 전문 강사를 통한 주 3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문해력 키우기 ▲영어 원서 독서클럽 ▲창의 미술 ▲쑥쑥 과학실험 ▲STEAM 융합교육 ▲진로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아동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교육용 놀이로봇을 1월 중 20개소에 시범 설치해 로봇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우는 혁신적인 미래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보다 풍부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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