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분뇨처리시설 지하화·현대화사업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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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뇨처리시설 지하화·현대화사업 준공식

오후 2시 사상구 위생사업소

  • 승인 2025-01-16 11:09
  • 신문게재 2025-01-17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6일 오후 사상구 위생사업소에서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기존 분뇨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는 관리동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087억원을 투입, 2020년 11월 지하화·현대화 사업을 착공해 2024년 12월 말 완공했다.

기존 분뇨처리시설은 1973년에 개소해 약 50년간 운영됐다. 외부 노출로 분뇨처리 시 비산하는 악취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줬다. 또 내구연한도 초과해 시설물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시설물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새롭게 현대화된 시설은 기존의 위생사업소 부지를 일부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설됐으며, 이로써 시설의 지하화와 함께 부지 집약화로 지상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지하화를 통해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사상공단 내 노후화된 환경 기반 시설의 획기적인 개선을 발판 삼아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동남권 혁신성장거점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완료에 따른 잔여 부지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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