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문직 여성(BPW) 클럽, 1월 24일 첫 발 내딛는다

  • 문화
  • 문화/출판

세종 전문직 여성(BPW) 클럽, 1월 24일 첫 발 내딛는다

이날 창립식 통해 여성 권익신장 활동 박차
이기순 전 여가부 차관 초대 회장…차세대 여성 리더 발굴 집중

  • 승인 2025-01-21 18:2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50121_151212728
BPW 한국연맹 세종클럽 이기순 회장 및 임원들이 지난 1월 11일 서울드래곤씨티 스카이킹덤 퀸즈타운에서 열린 신년하례식 및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사진=전문직 여성 클럽 제공.
BPW(Business and Professional Women) 한국연맹 세종클럽(회장 이기순)이 2025년 1월 24일 조치원 세종 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최예담 BPW 한국연맹 회장, 이현재 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세종시 각계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대구시 강은희 교육감,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영상 축사로 함께 한다.

세종클럽은 기존 서울, 인천, 청주,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19개 지역에 이어 20번째다. 여기에는 기업인과 문화예술인, 교육자, 작가, 의료인, 사회복지전문가, 언론인, 공공기관 종사자 등 세종지역 30여 명 전문직 여성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 중이다.

이기순 초대 회장(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세종지역은 행정복합도시로 조성되면서 사실상 전문직 여성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런 여성들에 대한 관심이 그간 미흡했다"며 "일하는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일·가정 양립 지원은 물론 세종의 비즈니스 및 전문직 여성들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와 여성경제위기추진단장, 여성정책국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인물로, 35년 경륜의 여성 ·가족·청소년 정책 전문 행정가로서 새로운 발걸음에 나서게 됐다.

한편, BPW는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여성단체 중 하나로 1930년 스위스에서 시작해 100년 가까이 활동한 역사를 갖고 있다. 현재 100여 개국이 넘는 회원국들과 함께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유럽평의회(European Council of Europe)에는 자문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연맹(BPW KOREA)은 1968년 창립 이래 여성들의 사회적 차별을 철폐하고 지위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1980년대 여성 정년 차별 철폐 운동은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UN 여성차별철폐협약 서명 운동을 통해 국회 내 여성특별위원회와 여성 상임위원회 설치도 주목받은 활동들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 뒤흔든 폭로… "김기재, 시장 자격 없다" 피해자 측 초강수
  2.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3.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5장-별봉, 세상의 중심을 꿈꾸다
  4. 안전공업 참사 73일 만에 또… 충청권 산업현장 안전 경고음
  5.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1. [기고] 법화경 리더십과 한국 핵무장의 시대정신
  2.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배우자, 검찰 고발
  3.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이수진요가로부터 후원금 전달 받아
  4. 박수현 "집권여당 핫라인 통해 현안 해결" vs 김태흠 "도민, 민주당 독주 허락하지 않을 것"
  5. 중국대학생 대상 한국어말하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