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하얼빈' 영화 감상과 함께한 신년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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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총, '하얼빈' 영화 감상과 함께한 신년교례회

"대전 문화예술을 대전 너머로 전파할 것"

  • 승인 2025-01-22 17:02
  • 신문게재 2025-01-23 10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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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2025년 대전예총 신년교례회가 열렸다./사진=대전예총 제공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가 주최한 2025년 신년교례회가 21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영화 '하얼빈'을 감상하면서 예술문화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안경자 대전시의회 의원, 우경환 대전예총 수석부회장, 10개 회원단체 회장과 회원, 대전예총 봉사단 50여 명 등 150명이 참석했다.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년에는 예술문화인들이 대전예술 문화의 향기를 성공적으로 대전 너머로 전파했다고 생각한다"며 "2025년에도 국제예술제 등 글로벌 대전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 만큼 서로 힘을 합쳐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전의 대표축제인 0시 축제와도 잘 연계해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위해서는 문화예술도 중요한 근간이므로 대전 문화예술이 마중물 역할을 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길 바란다"며 "특히 대전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는 대전예술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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