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펼쳐

  • 경제/과학
  • 금융/증권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펼쳐

  • 승인 2025-01-22 16:25
  • 신문게재 2025-01-23 6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akaoTalk_20250122_113524562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대전 영업점 41곳의 임직원들이 1월 20일 대전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2025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제공)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20일부터 24일까지 대전의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맞이 장보기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다년간 이어진 명절 맞이 정기행사로, 지역 내수경기 침체 장기화, 고물가와 한파 등으로 얼어붙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

대전의 41개 영업점 임직원들은 24일까지 대전 전통시장을 돌며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지난달 대전 5개 구 및 신용보증재단과의 '소상공인 및 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다자간협약을 통해 총 12억 원을 대출재원으로 출연, 약 312억 원을 소상공인 대출로 지원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늘 공감하며 언제나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사회적책임을 이행해 지역민 곁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3.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4.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5.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1.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2.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세종교육 대토론회' 정책 아이디어 183개 제안
  5. ‘몸짱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