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산불분야 종사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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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산불분야 종사자 발대식 개최

산불방지 대응체제 돌입

  • 승인 2025-02-04 11:44
  • 신문게재 2025-02-05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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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지난 3일 2025년 산불분야 종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3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분야 종사자(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37명, 산불감시원 49명)와 관계 공무원 등 10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 분야 종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 전문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 분야 종사자들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산불감시 주요 임무와 근무 수칙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직무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부안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대비해 산불 방지 대책본부(2월 3일~5월 31일)를 설치해 읍 면과 상시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 방지 대책본부는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영농 부산물 파쇄 및 수거를 지원하는 등 산불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해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임무를 맡고 있는 산불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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