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

  • 전국
  • 부산/영남

봉화군,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

-금품·향응·청탁 거부 의지 강력 표명.

  • 승인 2025-02-04 10:43
  • 신문게재 2025-02-05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1. 봉화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1)
(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들의 선서문 낭독과 전 직원들의 제창에 이어 '2025년 을사년 청렴으로 도약하자!'라고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과 의지를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직원 대표는 결의문 선서를 통해 공익추구 및 외부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지위·권한 남용, 갑질 금지,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 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 집행, 신뢰 받는 조직문화 구현 등에 힘쓰고 실천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결의대회와 함께 '청탁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봉화군은 금품·향응·청탁을 거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배너를 청사, 민원실 입구와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방문객이 잘 볼 수 있는 장소 곳곳에 설치하며 청탁 근절의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실천을 위해 다 함께 모인 자리인 만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부패근절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특히, 2025년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600여 명 공직자 모두가 불공정·불합리를 타파하고 청렴 행정 실천에 적극 동참 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