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부청소년센터 8일 개관식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서부청소년센터 8일 개관식

  • 승인 2025-02-04 17: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4 김해시 정례브리핑 보도터 개관
김해서부청소년센터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2월 8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2004년 중부권인 구산동 김해시청소년센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이후 청소년들의 염원을 담아 21년 만에 건립된 지역 2번째 청소년문화의집이다. 서부권인 장유지역에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능별로 △휴게공간은 1층 북카페, 휴게카페, 드림스템, 2층 라운지, 3층 라운지 △활동공간은 2층 댄스실(2실), 밴드실, e스포츠실, 노래연습실(2실), 체육활동장, 스터디카페 △프로그램실은 공작소, 요리체험실, 파티룸, 동아리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인 현재 이런 다양한 공간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경험 프로그램으로 VR 콘텐츠 체험, 브릭코딩(레고로 코딩), HADO(AR피구)를, 건강한 방학나기 프로그램으로 K-POP 커버댄스, 드럼 연주 첫걸음, 오일파스텔 드로잉, 베이킹 3종, 에소프레소 커피 추출을 진행하고 있다. 새학기 준비 프로그램으로 바른글씨, 과학실험을 진행 중이며 청소년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개관식 1부 행사는 식전공연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김해 모산중 3학년 송채인 학생의 색소폰 공연이 준비됐다. 개관식 행사로 아동청소년과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참석한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행사는 1층에서 김기경 피아니스트의 축하공연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3층에서는 AR피구 HADO체험, 야외에서는 청소년버스킹 공연이 이뤄진다.

홍태용 시장은 "청소년은 김해시의 미래이자 보물이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센터에서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부청소년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도전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천안미래희망제작소와 천안지역경제 활성화 정책토론회 공동개최
  2. 충남인력개발원-파인드아이랩 MOU
  3. 연암대, HiVE 2유형 2차년도 성과확산 포럼 성료
  4. 한기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1089명 졸업
  5. 상명대, 알에이치케이홀딩스와 영어·창의과학 교육을 위한 MOU 체결
  1.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 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2. 충청권 작년 한해 고용보험 부정수급 1123명 달해
  3. [월요논단] 대전 대기업 유치, 겉도는 헛바퀴
  4. 대전시의회 조원휘 "안산산단 9부 능선 넘어"… 불필요한 책임공방 무의미
  5.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헤드라인 뉴스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
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정부가 수개월 지연됐던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을 내달 발표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전시의 선정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대전의 신청 구역과 추진 방향을 두고 그간 평가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왔지만, 행정당국은 아직 확정 전 단계다 보니 여러 변수 속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3월 중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사업 추진 방침이 나온 후 본 궤도에 올랐다...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대전시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대전시는 꿈돌이에서 확장된 꿈씨 패밀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도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광 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구축 ▲온라인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130여 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관광 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 상반기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이전 등을 통해 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안테나 숍 2호점..

오렌지 등 신선과일 수입액 역대 최대치... 14억 달러 넘었다
오렌지 등 신선과일 수입액 역대 최대치... 14억 달러 넘었다

오렌지, 파인애플 등 신선과일 수입액이 2024년 처음으로 14억달러(2조 220억원)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12대 주요 신선과일 수입액은 2023년(12억 500만달러)보다 20.1% 증가한 14억 4700만달러(2조 899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12대 신선과일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아보카도, 포도, 키위, 체리, 석류, 블루베리, 오렌지, 레몬, 자몽 등이다. 2024년 수입액은 2018년에 기록한 직전 최대치인 13억 3200만달러보다 8.6% 많다. 신선과일 수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

  • ‘하늘아 예쁜 별로 가’…하늘에 띄우는 마음 ‘하늘아 예쁜 별로 가’…하늘에 띄우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