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불 예방인력 발대식 갖고 총력전 돌입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산불 예방인력 발대식 갖고 총력전 돌입

산불 발생 위험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체계 구축

  • 승인 2025-02-05 07:0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산불전문진화대발대식1
산불 진화인력 발대식 모습


당진시는 2월 4일 당진시청에서 2025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과 산불감시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없는 당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으며 안전교육에서는 산불 예방 및 감시요령, 진화 시 안전사항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시는 2024년 총 약 2억1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대응장비(에어텐트) 구입, 문화유산인 영탑사에 산불 소화시설 설치, 도비도항과 대난지도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새로 설치해 산불 사각지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다양한 산불 예방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산불 예방의 홍보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2025년 봄철까지 연장해 가을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에도 산불 발생 위험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연접지 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읍면동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3.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4.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5.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남서울대, 미국 조지아텍과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국제협력 본격화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