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1차관 초청 차담

  • 전국
  • 공주시

국립공주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1차관 초청 차담

과학기술의 연구개발·협력·진흥 및 과학기술인력 양성 등에 대해 논의

  • 승인 2025-02-05 10:4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초청-차담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1차관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를 방문, 차담회를 가졌다.<사진>

국립공주대연구처·산학협력단(처장겸단장 김송자)주관으로 개최된 차담회는 국가과학기술분야 정책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 처·국·본부장, 학장, 과학기술분야 우수 연구자 및 기타 관심 있는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 국가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의 연구개발·협력·진흥 및 과학기술인력 양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서 이창윤 차관은 "2025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으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를 목표로,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개선 및 인재양성, 민생 활력 견인을 위한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설정, 중점 추진해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4대 핵심 과제로는 ▲AI컴퓨팅 인프라 구축 ▲디지털 인프라 구현 ▲첨단생명과학(바이오)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확보 ▲연구개발 성과 기술사업화 제고 등을 제시했다.

한편, 임경호 총장은 "오늘 '대한민국의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책임지고 있는 과기정통부의 이창윤 제1차관님을 모시고, 2025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국립대 순위 9위(양적 지표 기준)라는 비약적 발전을 보여온 국립공주대는 충청남도의 지역거점 대학교로서, 과학기술인재 양성이라는 책무를 다할 것이며, 나아가 '디지털·과학기술분야 글로벌 R&D 연구기관으로 연구중심대학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여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2.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3.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4.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5. 천안시 두정도서관, 12월 테마 '도서관'… 다채로운 행사 운영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3.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4.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5. 정관장, 대전 대덕구청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