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 사랑의 쌀 20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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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 사랑의 쌀 200포 기탁

600만원 상당 쌀 기탁, 희망쌀 나눔 봉사회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 승인 2025-02-08 09:0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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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 사랑의 쌀 200포 기탁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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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 사랑의 쌀 200포 기탁식 사진
충남 서산시는 7일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지부장 김선호)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포(1포당 10㎏)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선호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관내 정미소를 운영하는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 회원들이 직접 도정한 쌀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서산시는 '희망 쌀 나눔 봉사회(회장 최태선)'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된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 김선호 지부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힘든 시기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서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쌀을 전달해 주신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시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선 희망쌀 나눔 봉사회장은 "사랑의 쌀을 기증해 주신 서산시와 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친근한 발 벗이 되어 주면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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