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창출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창출

굿뜨래페이 5,255억 원 유통… 소상공인·군민 편의 증대...
전통시장 환경 개선·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력

  • 승인 2025-02-10 11:28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백마강달밤야시장2 (1)
백마강달밤야시장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센터는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플랫폼을 운영하고 고객서비스(CS)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굿뜨래페이는 2024년 기준 사용자 8만105명, 가맹점 3457개를 확보했으며, 누적 유통액 5255억 원, 순환부가가치 54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상생을 도모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센터는 지역 상인조직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개 상인조직이 참여한 역량강화 교육을 총 72회 진행하며 1384명이 참석했으며,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창업 지원을 위한 '꿈이룸가게' 2개소를 새롭게 오픈해 창업을 꿈꾸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시설을 소규모로 수선하고 장비를 유지·보수했으며, 2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공제를 지원했다. 또한, 부여 전국 고추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도왔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백마강달밤야시장'은 총매출 2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방문객 2만 3000여 명을 유치했고, '골목아카데미'에서는 10개 강좌를 개설해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인 '골목오락실'에는 1179명이 참여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체험단 32명이 참여한 '상권체험단'을 운영해 SNS 홍보 498건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의 인지도를 높였다. 더불어, 광장과 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을 추진하여 다양한 소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인문학 자원을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서체 '정림사지체'와 '신동엽손글씨체'가 2024년 DFA(Design For Asia)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활성화, 상인조직 역량 강화, 창업 인큐베이팅, 상인조직 자율희망사업, 백마강달밤야시장 운영, 전통시장 유지보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