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10일 반포면 초도순방...시민대화에서 종합적인 개발계획 마련 요구

  • 전국
  • 공주시

최원철 공주시장, 10일 반포면 초도순방...시민대화에서 종합적인 개발계획 마련 요구

온천리 하수관로 설치사업 추진 등 설명

  • 승인 2025-02-10 12:06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반포면 시민과의 대화 사진
최원철 공주시장은 10일 오전 반포면 초도순방을 갖고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주민불편 해소 방안 마련 등에 대해 경청했다.<사진>

2025년 첫번째 가진 반포면 초도순방에서는 9시 40분 농업회사법인 창조의 숲과 농업회사법인 공주팜 등 현장방문을 가졌다.



본격 시민과의 대화에서 최원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다"며 "도의원과 시의원들과 함께 큰 틀의 공주시 발전 방안을 만들어 내겠다. 그 중심에 반포면이 있다"말했다.

현장방문
그러면서 "올해 시정 화두를 시민과 힘을 합쳐 그 뜻을 이루겠다는 의미의 '수도거성(水到渠成)'으로 정했다.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공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일에 집중하겠다"며 시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참석한 시·국장들은 반포면 중요사업으로 ▲반포면 마암1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 반포면 봉곡 공암 온천리 하수관로 설치사업 ▲봉곡리 중로 1-6, 1-7호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런 뒤 안경림 면장은 민선8기 시정비전 및 용수천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반포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필중 이장단협의회장은 "반포면을 위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없다"며 "반포면은 물론 공주시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현재 용역중이다. 마을발전 연구소를 만들어 추진해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 홍태섭 송곡리 이장은 "공암~송곡리 구간의 경우(시도 2호선)이 차량 통행량이 급증했는데 약 200M가 인도가 없어 통행 주민들의 사고가 우려된다. 인도설치와 과속 방지턱 및 cctv를 설치해달라"고 용구했다.

이에 조병철 경제도시국장은 "추경에 설계를 반영, 빠른 기간내에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박미옥 충남도의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윤구병· 서승열 공주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각급 기관장, 지역유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