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쌀 공급 과잉 해결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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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쌀 공급 과잉 해결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 접수

기본직불금 외 ha당 150만원 추가 지급. 올해 1억 2,750만원 투입해 85ha 추진

  • 승인 2025-02-11 10:15
  • 수정 2025-02-11 14:21
  • 신문게재 2025-02-12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선제적 대응하고 쌀을 제외한 곡물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난 3년 동안 1회 이상 벼를 재배했거나 지난해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한 농지에 두류, 사료작물 등 타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경우 기본직불금 외 ha당 1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올해 1억 2750만원을 투입해 85ha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 곡물자급률 향상 및 지속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휴경 농지, 녹비작물 재배농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등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스마트농업과 친환경농산팀(540-3322)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세종 친환경농산팀장은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은 쌀 적정 생산 및 생산 조절로 수매가격을 적정하게 받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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