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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이 사업은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점포에 대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이 사업에 있어 우선적으로 10개 면 지역의 25개 점포를 선정·지원하고 괴산읍은 별도로 추진한다.
지원은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영업에 필요한 장비 교체·구입 등이다.
지원 규모는 점포당 최대 500만 원으로 총비용의 80%를 군이 부담하고 20%는 소상공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둔 소상공인이며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업소다.
사업 희망 소상공인은 28일까지 해당 점포 주소지 관할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매출액, 세금 체납 여부, 영업 기간 등의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각 면사무소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4년 이 사업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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