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밥도둑 가지 된장 찜

  • 다문화신문
  • 천안

[천안다문화] 밥도둑 가지 된장 찜

  • 승인 2025-03-16 10:55
  • 수정 2025-03-16 10:56
  • 신문게재 2024-12-29 5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오늘은 고향에서 밥맛이 없을 때 자주 해서 먹었던 가지 요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가지 된장 찜(酱茄子)이다. 가지는 다양하게 요리를 만들 수가 있다. 가지의 보라색은 바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또한 항암 효과가 및 혈관 건강 개선하고 시력 보호하는 능력이 있다. 가지는 노화 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가지는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가지의 폴리페놀 성분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방어물질로서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세포를 보호하고 혈관 건강 증진을 돕는 역할을 한다.  가지는 칼로리가 매우 낮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가지의 100g당 열량은 19kcal이며, 95%가 수분으로 채워져 있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해 줌으로써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식재료이기도 하다.
 가지 된장 찜 만드는 방법 (酱茄子)

먼저 가지 2개, 마늘 5쪽, 생강 4쪽,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4개, 쪽파 3개를 준비한다. 그리고 가지는 깨끗이 씻어서 반으로 잘라서 살짝 쪄서 준비한다.

다음은 소스 만들기로서 해물 간장 한 숟가락, 된장은 네 숟가락, 굴 소스를 반 숟가락, 설탕 한 숟가락, 사골육수 두 컵을 그릇에 넣고 잘 섞어준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생강과 마늘을 다져서 넣고 향이 나도록 볶아준다. 타지 않게 잘 볶은 후 색이 노랗게 변하면 가지를 넣고 그 위에 양념한 소스를 골고루 뿌려서 한번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쪽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잘게 썰어서 고명으로 올려준다.
이국화 명예기자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2.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3.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4.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5.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1.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2.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3.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5.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 5년간 11조 투입해 서해안 수소벨트 구축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도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 지사와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니쉬 칸트 씽 주한 인도 대리 대사, 예스퍼 쿠누센 주한 덴마크 에너지 참사관 등 500여 명이 참석..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