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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
이날 회의에는 충주지역 고용·노동·산업·교육·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6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일정을 논의했다.
'더 모아(The more) 충주'로 명명된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 공모사업 선정 시 충주지역의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와 지역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2009년 출범한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6년간 지역 내 고용·노동·일자리·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총 13차례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안전한 일터 조성,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청·장년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 노사민정협의회는 출범 이후 16년간 사회적 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계기로 2025년도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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