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 원 지원

  • 전국
  • 충북

음성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 원 지원

저소득층·다자녀가구 대상 11월까지 신청 접수

  • 승인 2025-02-20 11:10
  • 수정 2025-02-20 16:2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노후화한 보일러를 교체한 경우,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경우)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음성군 소재 주택 소유주로, 저소득층·취약계층과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로 한정된다.



보조금은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환경표지 인증은 설치 시점에 유효한 제품만 인정된다.

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에는 인증받은 LPG보일러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군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보일러 대리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누리집 확인 또는 환경과 환경정책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3. [PMPS S1 이모저모] '마운틴듀'와 함께하는 결승전 1일차 개막
  4.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5.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1. [르포] 게임이 축제가 된 현장, 'PMPS 2025 S1' 결승전 1일차
  2.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3.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4.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5.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