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공단 LG화학·롯데케미칼.현대씨택 공장, 정전으로 가동 중단

  • 전국
  • 서산시

서산 대산공단 LG화학·롯데케미칼.현대씨택 공장, 정전으로 가동 중단

복구에 많은 시간 소요 될 수도... 업체들 수십억원씩 손실 예상

  • 승인 2025-02-25 11: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Resized_20250225_101401_1740446441584
25일 오전 9시25분께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공장내에서 정전사고가 발생되면서 플래어스택에서 불길과 연기가 발생되고 있다
Resized_20250225_101425_1740446441171001
25일 오전 9시25분께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공장내에서 정전사고가 발생되면서 플래어스택에서 불길과 연기가 발생되고 있다
25일 충남 서산 LG화학과 롯데케미칼, 현대씨텍 대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정전사고가 발생해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이 중지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두 업체에 정전이 발생해, 오전 10시 10분 현재까지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 가동은 중단됐으며, 업체 측이 생산공정에 투입된 원료를 태우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굴뚝을 통해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나오고 있다.

현재 이들 공장 플래어 스택(굴뚝)에는 불길과 검은 연기가 다수 발생해 하늘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인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민원도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현재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지된 상태"라며 "현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며 전기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공장 가동이 정상화하기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예상되고 있지만 원만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 한 관계자는 "인근 다른 기업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현재 한전 선로에는 문제는 없는 상태"라며 "공장 안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전기 설비가 차단되는데 현재 선로 동작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며 고객 측 설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전사태로 인한 업체 측은 수십억원씩의 손실을 보게 될 전망이다.

2006년 발생한 정전 때는 LG화학과 롯데대산유화(현 롯데케미칼) 등 3개 업체가 한전에 104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4.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을 '운산산수'로 남기다
  2.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3.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4.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5.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