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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최식에서는 2기 위원들 총 4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기금 조성 현황 보고, 금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계획 논의 시 위원장 이제승 부군수와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위원들은 고향사랑기금이 옥천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용을 위해 전년도 결산안을 심의했고 5억 5300여만 원의 기금 조성액을 최종 확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민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 고향사랑기금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연내 경로당 양념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독거 고령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타지에 있는 자녀 및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태아부터 7세에 해당하는 옥천군 영유아 지원사업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며, 기발굴한 여러 사업들을 재검토해 적합한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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