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11개 읍·면 순방 마무리

  • 전국
  •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 11개 읍·면 순방 마무리

주민 건의사항 부서별 협의 후 군정 반영

  • 승인 2025-02-26 10:39
  • 수정 2025-02-26 14:16
  • 신문게재 2025-02-27 17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2025년 청천면 순방에서 주민과 대화하는 송인헌 군수
청천면을 찾은 송인헌 군수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괴산군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11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진행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25일 오후 소수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유관기관 및 사업 현장 방문을 생략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순방에서 송인헌 군수는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신뢰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군은 이번 방문에서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며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 속 군정 비전을 공유했다.



순방에서는 총 1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괴산~청주 간 시외버스 증차, 성황천 제방 공사 및 조경 식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송 서비스 확대, 칠성 군도 2호선 보차도 휀스 및 배수로 정비공사이다.

또한 학골 소하천 소교량 재설치,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질마재터널 관련 주민설명회, 연풍역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옥현~수리 간 지방도 508호선 도로개량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건의 사항에 대해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즉시 반영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실무 부서와 협의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지역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3. [PMPS S1 이모저모] '마운틴듀'와 함께하는 결승전 1일차 개막
  4.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5.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1. [르포] 게임이 축제가 된 현장, 'PMPS 2025 S1' 결승전 1일차
  2.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3.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4.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5.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