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25일부터 이틀간 주민과의 스마트 소통

  • 전국
  • 충북

이재영 군수 25일부터 이틀간 주민과의 스마트 소통

  • 승인 2025-02-26 14:5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 주민과의대화 단체사진
25일 증평읍을 찾은 이재영 군수가 주민과 대화하며 기념촬영 했다
증평군이 25~26일 이틀간 읍·면을 순방해'군민과의 CHAT 스마트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형식적 연두 순방을 벗어나 주민참여 중심의 혁신적인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Chat GPT를 활용한 AI기반 질의응답 방식이 도입됐다.

이 방식은 사전 접수와 온라인 댓글을 통해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군수가 직접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이에 이재영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핵심 키워드를 '스마트', '돌봄'으로 설정하고 군민이 일상생활 속 성과와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역량의 집중을 밝혔다.

여기에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진 행정 시스템 구축계획도 알렸다.

주요 내용을 보면 GRDP 변화와 일자리 등 경제정책, 증평형 행복돌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지역경제, 지역 균형발전, 주민과의 디지털 소통확대, 도시재생 등 스마트 인프라구축, 20분도시 증평군 건설 등이다.

군은 이번 순방에서 사전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과 군민들과 함께 논의한 중장기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SNS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과 마을 경로당을 화상으로 연결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폭넓은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등굣길 김득신다리 물고임 개선, 청소년수련관으로 가는 길목신동리 철도 통로박스 보행위험 개선 등을 건의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