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3월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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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3월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 운영

  • 승인 2025-02-27 10:59
  • 수정 2025-02-27 15:46
  • 신문게재 2025-02-28 17면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으며 역사와 문화, 자연을 감상하는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3월부터 운영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증평구(九)경'과 연계해 도보여행 코스를 구성한 가운데 남부권 4개, 중부권 2개, 북부권 3개 등 총 9개 코스를 운영한다.

주요 코스를 보면 먼저 증평 2경인 명상구름다리와 3경 좌구산 천문대를 잇는 남부권 1코스다.

이 코스는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탁 트인 하늘 아래 놓인 명상구름다리를 건너고 단풍나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연제근상사공원에서 출발해 증평 7경 추성산성을 오르는 코스는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은 한성백제 시대 산성을 따라 걸으며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이야기를 들으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여행일 5일 전까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등 여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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