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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
이번 입학식에는 유자은 이사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동문,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건국대 동문인 박지영(신문방송학과 06학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문사회융합대학 유아교육과 진유정 학생과 KU글로컬혁신대학 KU자유전공학부 김보민 학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를 진행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디자인대학 이정빈, 과학기술대학 서지영, 의료생명대학 박혜인, 의과대학 정선우 학생은 각각 실기우수장학, 학생부우수장학, Cogito자기추천장학, 의과대학입학우수장학 증서를 수여받았다.
원종필 총장은 식사를 통해 "호기심을 멈추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는 사람, 개인의 성취를 넘어 동료들과 협력하는 사람, 인류와 지구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인재로 거듭나달라"고 당부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건국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뜻을 인용하며 "어떤 부문에서 개척자가 되어 맡은 바를 성취할 수 있는 용기와 기백과 열의를 가진 사람이 바로 '건국의 인재'"라고 강조했다.
졸업생 대표로 참석한 이재승(신문방송학과 97학번) ㈜카카오 이사는 동문 선배로서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과 꿈을 이루기 위한 조언을 전하며 격려했다.
입학식 2부 행사에서는 건국대 응원단 OX-K의 치어리딩과 가수 딘딘, 예은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2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9.3:1의 경쟁률로 충북권 대학 전체 2위, 충북권 사립대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정시모집에서도 9.3:1의 경쟁률로 충북권 대학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입학한 1766명의 신입생들은 3월 4일부터 오리엔테이션 및 동참형학기제 등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대학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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