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충청권 문화도시 협의회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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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충청권 문화도시 협의회 첫 회의 개최

충주·세종·홍성 3개 도시, 문화자원 활용한 협업 활성화 방안 논의

  • 승인 2025-02-27 17:5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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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회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협의회 회의' 단체사진.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가 상호협력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충주시 문화어울림센터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2025년 제1회 충청권 대한민국 문화도시 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주, 세종, 홍성 등 충청지역 문화도시들의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각 도시가 보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협업 사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가 기관들은 세 도시가 공동으로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각 도시에서 개최되는 문화행사에 상호 협력해 함께 발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직급별 간담회를 통해 실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충주의 문화기획자 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주시는 올해 '국악콘텐츠 허브 도시, 충주'라는 비전 아래 충청권을 포함한 대전·세종을 하나의 광역 문화권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충청권 문화도시 간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국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충청권역이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 회의는 충청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광역 단위의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첫 걸음으로, 향후 지역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문화 분야 국가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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