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3·1절 맞아 민족대표 유족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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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3·1절 맞아 민족대표 유족 위문 방문

괴산 거주 오화영·김병조 지사 유족에 위문품 전달

  • 승인 2025-02-28 13:4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228 3.1절계기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보도사진
박용주(사진 오른쪽) 지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 사진.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괴산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번 방문은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을 주도했던 故 오화영 지사와 故 김병조 지사의 유족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위문품이 전달됐다.

故 오화영 지사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3·1운동을 주도했으며, 신간회 및 물산장려회 활동을 통해 독립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9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또 故 김병조 지사 역시 민족대표 33인으로서 평북 일대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했으며, 이후 임시정부사료편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박용주 지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유공자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전 국민이 기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도록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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