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충북기업진흥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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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충북기업진흥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업무협약

소담스퀘어 충북,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 위한 맞춤형 지원 약속

  • 승인 2025-03-01 10:3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한국교통대-충북기업진흥원 업무협약
한국교통대-충북기업진흥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업무협약식.
한국교통대학교가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월 28일 '소담스퀘어 충북(국립한국교통대학교)'과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충북기업진흥원)'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문철 단장, 소담스퀘어 충북 성보현 센터장, 충북기업진흥원 신형근 원장, 충청북도 소상공인정책과 이장연 과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충북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소상공인 발굴·육성, 디지털 전환 지원 대상 모집 및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부속기관인 '소담스퀘어 충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2024년에는 리빙, 키친, 1인 미디어, 호리존 스튜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시설을 구축했으며, 소상공인들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 시설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보현 소담스퀘어 충북 센터장은 "충청북도 및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충북은 현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전문 교육, 라이브커머스 지원, 해외 판로 개척, 프로필 촬영 지원, SNS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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