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협 윤근수 상임이사, 95.5% 지지율로 6회 연임 성공

47년 농협 전문가…“조합원 실익증진과 충주농협 발전 위해 최선”

충주농협 윤근수(사진) 상임이사가 최근 열린 임시대의원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6회 연임에 성공했다.

4일 충주농협에 따르면 윤 상임이사는 전체 대의원 111명 중 95.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임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충주시 노은면 출신인 윤 상임이사는 1978년 노은농협에서 농협 생활을 시작한 이래 47년간 농협에 봉직해 왔다.

그는 1993년 상무임용고시에 합격한 후 노은농협과 주덕농협에서 전무로 근무했으며, 2015년 최한교 조합장의 취임과 함께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윤 상임이사는 재임 기간 중 최 조합장과 협력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농협 윤리경영대상, 2021년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 2022년 상호금융 대출금 4000억 원 달성탑, 2023년 NH 농협생명 그룹 2위 연도대상 수상 등 다양한 실적으로 입증됐다.

특히 2024년에는 지도사업 선도농협상과 상호금융 예수금 8000억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경제사업 매출액 1000억 원을 3년 연속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임이 확정된 후 윤 상임이사는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준 대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최한교 조합장과 함께 힘을 합쳐 조합원 실익증진과 충주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