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등학생 대상 롯데월드 나들이 개최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등학생 대상 롯데월드 나들이 개최

  • 승인 2025-03-05 11:12
  • 신문게재 2025-03-06 9면
  • 황미란 기자황미란 기자
차인순
지난 2월 15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친구들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엄마로서는 이번 나들이를 전자 기기 없이 아이들이 야외 활동을 즐길 소중한 기회로 생각하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준비에 감사함을 느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아들은 "이번에 4학년이 되는데, 이번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렸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당일, 아이는 평소보다 1시간이나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센터로 향했으며, 롯데월드에서 점심을 먹고,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등 즐겁게 보냈다. 또한, 놀이 기구 사진과 엄마가 좋아하는 꽃 사진을 보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정된 시간 때문에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다양한 캐릭터가 나와 춤도 추고, 퍼포먼스도 하는 퍼레이드를 보며 즐거워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차인순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
  2. 아산선도농협, 고추재배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3. 아산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 적극 추진
  4.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교통약자 보호 및 시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5. 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주택안심계약 홍보
  1.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2. 천안법원, 신체일부 노출한 채 이웃에게 다가간 20대 남성 '벌금 150만원'
  3.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전세피해임차인 보호조례' 제정… 실질 지원과 안전관리까지 법제화
  4.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5.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