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2연패 달성

  • 전국
  • 충북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2연패 달성

1시간 12분 42초로 개인 최고기록 경신…작년보다 1분 19초 단축

  • 승인 2025-03-05 10:0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306 경기수원국제하프 마라톤대회 시상식1(가운데 임예진)
임예진(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선수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충주시청 육상팀 소속 임예진 선수가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5일 시에 따르면 임예진 선수는 수원특례시와 한국실업육상연맹,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1시간 12분 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2024년 대회 때보다 1분 19초 단축된 기록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는 해외 초청 선수 11명과 국내 실업팀 소속 선수 80명(남자 44명·여자 36명) 등 총 91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임예진 선수는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열린 '202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도 여자부에서 임예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임예진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충주시청 육상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안경기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예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강한 정신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충주의 육상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3.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5. [PMPS S1 이모저모] '마운틴듀'와 함께하는 결승전 1일차 개막
  1.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2.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3.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4.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5. 4월 들어 세종만 유일하게 거래량 증가… 대전·충남·충북은 감소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