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권역 대표 선출

  • 전국
  • 충북

조병옥 음성군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권역 대표 선출

11개 평생학습도시 이끌며 상호 교류·협력 강화 역할 맡아

  • 승인 2025-03-05 10: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사진) 음성군수가 2025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권역 대표로 선출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4년 평생교육법 제15조에 근거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교류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 협의회에는 199개 평생학습도시 지자체장과 7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의 공동 현안에 관한 정보 교환과 각종 진흥사업,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관계자 연수,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누구나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설치·운영하며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음성군은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정책어워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북 권역대표로 취임한 조병옥 군수는 "충북도 내 11개 평생학습 도시가 서로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배움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충북권역 대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의 충북권역 대표 선출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목원대 RISE사업단 현판식·발대식… 지역상생 혁신 생태계 본격화
  1.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2.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3.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4.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연구팀, 학술상과 우수초록상 수상 연구성과
  5. 한남대 김민주 교수 '네빈 S. 스크림쇼 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