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숙원사업인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 전국
  • 충북

옥천군, 숙원사업인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행기관 선정, 3월 인력 모집 후 4월 사업 시작

  • 승인 2025-03-06 10:05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장애계의 숙원이었던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시장 참여가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은 수행기관으로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임경미)를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3월 중 전담 인력과 참여자 모집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23년 9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협의를 통해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충북도비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후 시장군수회 안건 제출 및 충청북도 일자리 지침 개정 건의 등을 통해 충북도 담당 부서에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옥천군은 최중증장애인 참여자 10명과 전담 인력 1명을 지원하며, 약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참여자들은 문화예술활동, 장애 인식 개선 활동, 권익옹호 활동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 장애계의 숙원이었던 최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중증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3.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5.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1.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2. [PMPS S1 이모저모] '마운틴듀'와 함께하는 결승전 1일차 개막
  3.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4.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5. 4월 들어 세종만 유일하게 거래량 증가… 대전·충남·충북은 감소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