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해빙기 취약시설 138개소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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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해빙기 취약시설 138개소 안전점검 나서

민·관 합동점검단 구성…철저한 대비로 안전사고 예방

  • 승인 2025-03-06 10:2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와 구조물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취약시설 13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옹벽, 급경사지, 절토사면, 노후 건축물, 공사현장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은 민간전문가와 안전점검분야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단은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강·보수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 통제 등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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