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대전· 충청지역 최초로 급성 완화의료 서비스 도입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유성선병원, 대전· 충청지역 최초로 급성 완화의료 서비스 도입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

  • 승인 2025-03-12 16:3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사진1 (9)
유성선병원이 진행성 암환자의 증상 조절을 위해 '급성 완화의료 서비스'를 도입해 전담팀을 운영한다.  (사진=유성선병원 제공)
대전 유성선병원이 진행성 암환자의 통증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급성 완화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말기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전문적인 증상 조절 및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급성 완화의료는 진행성 암환자가 심한 통증, 호흡곤란 , 오심·구토 등의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때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진료다. 기존의 일반 완화의료가 장기적인 돌봄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급성 완화의료는 입원기간 동안 집중적인 증상 완화 치료를 통해 환자가 다시 가정이나 요양 시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유성선병원의 급성 완화의료 서비스는 ▲전담 완화의료팀 전담 ▲다학제적 치료 접근 ▲환자 맞춤형 증상 조절 ▲가족 중심 돌봄으로 운영된다.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되며, 환자의 개별적 필요에 맞춘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다학제적 치료 접근을 통해 통증 조절 , 심리 상담, 영양 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적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유성선병원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전·충청지역에서 최초로 급성 완화의료 모델을 정착시키고, 진행성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의순 병원장은 "대전·충청지역에서 최초로 급성 완화의료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2.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3.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4.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5.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①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찬반 갈등 해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계 정책이 중대 변곡점에 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시설사업 대부분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시설사업 중심이던 민선 8기 문화예술 공약이 대대적인 손질을 앞둔 가운데 새 시정의 무게중심은 하드웨어 정책에서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 등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시 재정 부담이 최대 현안으로 떠..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