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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남한고~동부초 '2025년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 선정 |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전국 공모를 통해 시는 공모를 신청한 이후 현장 시찰 등 심사를 통해 7일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약 61억이 투입되며, 하남시 31억 원, 한전 16억 원, 통신사 14억 원의 각각 부담으로 통학환경을 비롯해 신장사거리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미관이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2024년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일원의 전선 지중화 사업도 12일 착공식을 갖고,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GS더프레시부터 바른병원 앞까지 약 410m 구간이며, 기존 공중선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신설 작업으로 전주와 공중선을 지하로 매설한다.
시는 원도심 보행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원도심 잔여 구간도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 참여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은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요한 구간이며,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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