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 본격 착수

  • 전국
  • 충북

음성군,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 본격 착수

설성공원·음성천 일원 '빛' 테마 특화경관 조성
총 10억 투입…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기대

  • 승인 2025-03-13 09:3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설성공원과 경호정 일원
음성 설성공원과 경호정 일원.
음성군이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 '빛'을 테마로 한 특별한 경관을 조성하는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2024년 5월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예산으로 설성공원과 경호정 일원 2만 3000㎡ 규모에 빛을 주제로 하는 특화경관을 구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매년 음성 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가 개최되는 음성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 공간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경호정 및 연못 조명시설 설치, 품바문화거리에 '품바 특화 조형물' 설치, 기찻길다리 체험형 조명시설 설치 등이다.

군은 경호정, 연못, 돌다리, 폐철도(기찻길다리), 품바거리 등 고유한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간을 재창조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에 따르면 군은 2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사업 수행업체를 선정했으며, 올해 실시설계와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심의, 문화재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상반기까지 경관조명 및 조형물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도심을 밝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야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가 함께 숨 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등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5.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1.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