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토요상설 소힘겨루기 개막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토요상설 소힘겨루기 개막

3월 15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 승인 2025-03-13 16:1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3월 15일 ‘2025 토요상설 진주민속소힘겨루기’개막
3월 15일 '2025 토요상설 진주민속소힘겨루기'개막<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3월 15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판문동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토요상설 진주민속소힘겨루기 경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며, 총 20회에 걸쳐 매회 15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소들도 출전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소와 우주(牛主), 관람객 모두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비롯해 ▲소 먹이주기 체험 ▲투호 ▲제기차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혹서기인 7~8월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를 휴장한다.

진주시는 소힘겨루기의 발원지로서 전통 민속놀이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6년 전국 최초로 경기장을 건립했으며, 2011년부터 매년 토요상설 소힘겨루기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봄기운이 만연한 3월, 가족, 연인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소힘겨루기 경기를 즐기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소힘겨루기협회는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진주 소힘겨루기 사생대회'를 개장일인 3월 15일에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