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현안 해결 찾기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현안 해결 찾기 나서

사업 추진TF 첫 회의 개최... 국책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위원 구성
차량도입·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등 단계별 해법모색

  • 승인 2025-03-13 11:3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노선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의 현안 해결 찾기에 나섰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추진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신속하고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으로 TF를 구성했다.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TF는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도시철도건설국, 교통공사 등 총 7개 부서 및 1개 공사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노선·계획 설계(1단계), 운영 준비(2단계), 개통(3단계) 등 단계별 중점검토안건을 논의추진하게 된다.

1단계인 노선 계획·설계 단계(3~7월)에서는 차량 발주 및 인증, 정거장 신설 및 회차, 정차면 증설, 신호체계 및 차고지 신호주기 설정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고, 2단계는 운영준비 단계로 면허 신청요건 및 차고지 법정시설 구축(8~12월), 3단계는 시범노선 개통 및 대시민 홍보, 실증특례 사후평가 등을 중점 논의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개최된 TF회의에서는 S-BRT분야에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를 비롯해 ▲도로교통부문 조한선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장, 여화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제도부문 김용원 중부대 모빌리티공학과 교수, 이승준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차량부문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 등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사업추진 진행상황에 따라 분야별 담당 및 전문가 자문위원의 검토를 통해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른 법적·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노선구축 단계별 추진방안으로는 1단계구간 유성온천역 네거리~가수원 네거리(6.2㎞/트램 혼용구간 제외)는 빠르면 올 연말 시범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나머지 충남대~정림삼거리(7.8㎞/트램 혼용구간) 연장구간은 도시철도2호선 트램 개통과 함께 완전개통한다는 복안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 본관동 신축과 노후철거 등 변화 예고
  2. 사흘째 폭우에 충청권 피해 누적… 침수·고립·열차 차질 잇따라
  3. 폭우 속 대전 주택 화재 잇따라 6명 부상...베트남 신생아 모포로 던져 생존 등
  4.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5. 대전·세종·충남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피해 신고 잇따라
  1. 을지학원 의대 새 캠퍼스 대덕특구도 검토…안정적인 목동캠퍼스 리모델링 결정
  2. 홍성서 전 여자친구 연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검찰 "보완수사로 스토킹 혐의추가"
  3. 충남 8~9일 최대 200㎜ 폭우… 주민 433명 사전대피·농경지 12㏊ 침수
  4. 한남대·국가철도공단 법정 공방 본격화
  5.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절차' 놓고 구성원 시각차

헤드라인 뉴스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호우경보가 발효된 7월 8일 대전 하천변 산책로와 하상도로의 출입 통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산책로는 통제선이 설치됐음에도 시민들이 쉽게 드나들었고, 하상도로는 침수가 시작된 뒤에도 차량 통행이 이어졌다. 재난 대응 시설과 현장 운영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재기자가 8일 오후 6시 40분께 찾은 서구 용문동 유등천 인근은 이날 오후 2시 20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되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은 거센 물보라를 일으켰고, 유등천 수위도 빠..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대전 이달 도시가스료,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물가 급등 속에 대전지역의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도 지난달보다 0.74% 오른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5% 인상된 수준이다. 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시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일 사용분부터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대전시 경제국은 최근 열린 7월 월간업무보고에서 허태정 시장에게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보고하면서, 2인 가구 기준 월 3만 7000원을 사용할 경우 월 부담액이 약 296원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가스 요금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