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성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임 이사장 취임 "온전한 삶을 회복 뒷받침"

  • 사회/교육
  • 법원/검찰

김윤성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임 이사장 취임 "온전한 삶을 회복 뒷받침"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13일 정기총회서

  • 승인 2025-03-13 18:17
  • 신문게재 2025-03-14 8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단체사진 2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13일 정기총회를 갖고 김윤성 신임 이사장과 감사 등을 위촉했다.  (사진=대전범피지원센터 제공)
대전검찰청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3월 13일 오전 11시 대전검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윤성 신임 이사장(킴벨피부과병원 병원장)과 이두식 전임이사장(엠비피(주)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상헌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간부 등이 참석했다.

김윤성 신임 이사장(킴벨피부과병원 병원장)에게 검사장 및 전임이사장 공동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37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이두식 전임 이사장에 대한 검사장의 감사패 수여와 센터 위원 일동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규 이사장 위촉 1
성상헌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이 김윤성 신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전임 이두식 회장에게 위촉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대전범피지원센터 제공)
이 자리에서 감사에 김동인 세무사(동인세무사무소 대표), 이사에 이구영 다빈치병원 원장, 남윤제 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 대표를 위촉하고, 부이사장으로 김상진 ㈜준마 대표이사, 김진동 ㈜레이크 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정호영 ㈜삼진정밀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성상헌 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이와 관련하여 대전지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윤성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는 단순한 금전적 피해뿐만 아니라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겪을 때 저희가 그러한 피해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법률, 상담, 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원스톱 지원체제를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온전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관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