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열린다

  • 전국
  • 광주/호남

순창서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열린다

전국 선수 1300여 명 참가

  • 승인 2025-03-14 13:12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순
자료사진./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에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대장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과 제일고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14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한다.

순창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실제로, 군은 매년 15개에 달하는 전국 규모의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대회 기간 동안 단기 생활인구 증가로 인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3년 연속 순창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약 1,3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 음식점, 지역 상점 등에서 방문객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군은 대회 개최를 위해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비를 마쳤으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한편, 경기장 내외의 위생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대회를 찾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순창을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동래구, 제3회 온천천 빛 축제 개최
  2.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불용품 매각
  3. 상명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4. 천안시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5. 천안 벽산 블루밍 파크포레, 사업계획 승인 및 도급계약 모두 마쳐
  1. 한기대 STEP, '열정 가득' 온라인 서포터즈 3기 출범
  2. 나사렛대, 기아자동차 정주훈 상무 초청 '경영인의 날' 성료
  3. 충남창경센터, 'The Future with AX Forum' 개최
  4. 한기대, 충남경제정책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5. 천안문화재단,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재창작 공연 개최

헤드라인 뉴스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을 운영할 주체가 최근 결정되면서 대전 시민들의 고속·시외버스 운송체계가 동구 용전동과 유성구 구암동의 두 개의 복합터미널의 양강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대전교통공사는 11월 19일 주식회사 루시드 및 금호고속주식회사와 유성복합터미널의 공동운영사로 결정하고 5년에 추가 5년 연장 가능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4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2020년 대전시의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시가 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버스 15대가 동시에 승객을 승하차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고유가 행진을 이어가 주목된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고환율로 인한 원유 수입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5.80원 오른 1729.7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38.54원 오른 1636.5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은 4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기름값도 10월 넷째 주를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