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카고트럭·트랙터 전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 출시

  • 경제/과학
  • 기업/CEO

한국타이어, 카고트럭·트랙터 전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 출시

타이어 구름저항 2등급으로 뛰어난 연비 특징
히든 그루브 기술 적용 등으로 마일리지 높여

  • 승인 2025-03-17 16:51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사진자료]
한국타이어는 대형 카고트럭·트랙터용 타이어인 '스마트플렉스 AL5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대형 카고트럭 및 트랙터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플렉스 AL5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플렉스 AL51'은 중장거리 운행 차량을 위해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 기술로 설계된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제품이다.



스마텍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5개 핵심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게 한국타이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연비의 척도인 타이어 구름 저항(RRC) 2등급을 획득해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실제 한국타이어가 자체 상용차 연비 시뮬레이션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회전저항 성능 부분에서 111%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또한 마일리지를 높이기 위해 그루브 폭을 넓히고 마모 진행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는 '히든 그루브' 기술을 적용했으며, 돌 끼임을 최소화하는 패턴 설계도 도입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스마트플렉스 AL51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면서 "4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멤버십 전 회원에게 1만원 할인쿠폰 2매가 제공되며, 제품 2개 구매 시 쿠폰 1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당선작 선정
  5. [현장취재 기획특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 경제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