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새학기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 전국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 새학기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남한강초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앞장

  • 승인 2025-03-19 18:4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진행 1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충주교육지원청이 2025년 새학기를 맞아 19일 충주남한강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녹색어머니회, 충주남한강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수칙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은 등교하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가방덮개'를 제공했다.



이 안전가방덮개는 책가방에 씌우는 제품으로, 운전자의 시야에 잘 들어오는 형광색 바탕에 시속 30㎞ 이하 속도 제한을 의미하는 숫자 '30'이 표기돼 있으며, 비 오는 날에도 가방이 젖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교통안전 예방 활동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주시 학생들의 교통안전뿐 아니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 및 시설 개선 등의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4. 목원대 RISE사업단 현판식·발대식… 지역상생 혁신 생태계 본격화
  5.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