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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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 승인 2025-03-20 10:5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
지난해 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
단양군이 법무부가 선정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5~8개월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법무부는 최근 3년간 해외 입국 근로자의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단양군은 고용주당 계절근로자 2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으며, 근로자의 농업 관련 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87개 농가에서 375명의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산재보험 비용의 50%와 마약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검사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운영해 근로자 성실도와 영농 적응력이 높아 농업인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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